‘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은 ‘비즈플랜 캠프→ 선배CEO 밀착코칭→ 사업화과제해결’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최초 60명을 선발하고 비즈플랜 캠프 이후 경진대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자 30명을 최종 선정, 후속 단계를 지원한다.
1단계 비즈플랜 캠프는 아이디어 검증 및 구체화를 위한 아이디어 카운슬링캠프(2박3일)와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 교육(30시간)이 제공된다.
2단계 선배CEO 1대1 밀착코칭에서는 여성벤처 선배CEO와 창업자를 1대1 매칭 및 3개월 집중 코칭해 창업경험 및 노하우 전수와 함께 시장 맞춤형 사업화전략 수립을 지원, 아이템의 사업성을 높여준다.
또한 최종 비즈플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수료자를 선정, 투자유치 컨설팅 및 실전IR, 크라우드펀딩 연계 등 자금조달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여성벤처협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도입된 2013년 이후 134명의 여성이 창업에 성공했다”며 “매출 및 고용 우수,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한 성공적인 시장 론칭 등 좋은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여성창업자,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여성들이 기술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창업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여성의 지식기술기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7 여성벤처창업 케어(care)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