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 부산 영도구에 있는 문 후보의 어머니를 찾아뵌 뒤 우산을 쓰고 차량으로 걷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을 방문한다.
이어 호남지역 유세에 나서서 광주 5·18 민주화희생자 묘지를 방문한다.
문 후보는 '치유와 통합'을 전면에 내걸고 이날 오전 전남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용광로도 둘러본다.
이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후 목포신항으로 이동해 세월호를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과 선체조사위원들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