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토너먼트 조직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마스터스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김시우는 미켈슨,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함께 라운드를 펼치게 됐다. 마스터스 2017시즌 대회는 오는 7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시작된다.
미켈슨은 2004년과 2006년, 2010년 등 마스터스에서 3승을 거둔 선수다. 2005년 PGA 챔피언십, 2013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컵을 높이 들며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안병훈(26)은 로스 피셔(잉글랜드), 팻 페레스(미국) 왕정훈(22)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우승자 대니 윌릿(잉글랜드)은 맷 쿠처(미국), 커티스 루크(호주)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