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4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손영호 서울텐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조직위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임시시설물 텐트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텐트는 협약에 따라 총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이번 달부터 평창올림픽 운영에 필요한 임시시설물 600여 동을 설치해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공식후원사 명칭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서울텐트에 제공한다.
손영호 서울텐트 대표는 “전 세계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텐트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포함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