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 6일 킥오프

2017-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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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마스코트 차오르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가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4일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슛포러브’와 멈추지 않고 달린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합성어인 ‘슛포레스트검프’로 명명된 캠페인은 축구공을 리프팅해 개최도시를 순회하는 이벤트다. 6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6개 개최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를 순회하며 45일간 거리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개최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기획된‘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은 조직위와 슛포러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페이스북 및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및 영상 콘텐츠로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특별 게스트들의 깜짝 등장과 ‘리프팅 품앗이’도 예정되어 축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오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캠페인 킥오프 행사에는 조직위 곽영진 상근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인천광역시 U-20 월드컵 추진단 신중환 단장이 참석하여 대회 성공과 리프팅 성공을 응원한다.

인천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수원-천안-대전-제주를 거쳐 FIFA U-20 월드컵개막전이 열리는 5월 20일에 맞춰 전주에 도착하여 대회 분위기 고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과 기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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