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마이걸 “음악방송 1위 공약? 팬클럽 창단 할 것”

2017-04-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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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오마이걸 4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 그룹 오마이걸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팬클럽 창단으로 정했다.

오마이걸은 4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음악방송 1위 공약에 대해 “만약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팬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이후 게릴라 콘서트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 MC딩동은 ‘회사에 요구할 것은 없는가?’라고 물었고, 오마이걸은 “사장님께서 1위를 하면 핸드폰을 사용하게 해주시고 여름 휴가를 보내주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마이걸은 “진짜 1위를 한다면 저희 공식 팬 클럽을 창단하겠다”라며 “핸드폰과 여름휴가 보다 팬분들이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새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을 발매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컬러링북’으로 공개직후 생애 처음으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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