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31일 부시장 주재로 2017 도시환경 정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그동안 동별 수요조사, 부서별 숙원사업 등을 통해 안산시 곳곳의 도시환경 정비 대상지를 발굴해 추진중이다. 또 시장, 부시장, 구청장 현장점검을 통해 추가 정비대상지를 찾아내 시민들의 거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요되는 예산 일부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추진 할 예정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안산시는 계획도시의 특성상 새로운 개발보다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 기회에 안산시를 리모델링한다는 각오로 도시환경 정비 사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은 올해 9월 개최예정인 2017 ESTC,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대형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외적으로 안산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