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3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소원초등학교 의항분교를 찾아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17 안산 그리너스 FC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위해 안산의 12,15세 유소년 지도자 등은 오전 학교를 방문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유소년 지도자들은 초등학생 8명들에게 기본적인 드리블과 트래핑 기술, 리프팅 등을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산 그리너스 FC 12세 유소년 지도자 배상준 감독은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이런 분교 축구 교실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을 정도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