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왼쪽부터), 박주선 국회부의장, 안철수 전 대표가 무대에 올라 지지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이 30일 대구·경북·강원 지역에서 4번째 순회 경선을 치른다.
안철수·박주선·손학규 예비후보(경선 기호 순)는 이날 오후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합동 연설회에 참석해 각각 지지를 호소한다. 이날 경선에서 호남·제주에 이어 PK(부산·경남) 지역을 석권한 안철수 예비후보가 4연승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현장 투표소는 대구광역시 3개, 경북 15개, 강원 13개 등 총 31개이며 거점 투표소는 대구실내체육관에 마련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현장 투표 결과는 이날 저녁 8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세 후보는 또 이날 밤 MBC 100분 토론에도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