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간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명수 둘째 유산 소식이 기사화되기 전날 박명수 씨는 JTBC '잡스' 제작발표회에 밝은 얼굴로 참석했다. 박명수 씨는 둘째 유산의 아픔을 전혀 티 내지 않았다.
박명수 씨는 둘째 유산에도 전현무, 노홍철과 함께 프로그램을 조금이라도 홍보하기 위해 힘썼고 오랜만에 '잡스'를 통해 재회한 노홍철에 애정을 나타냈다.
담당 PD와 으르렁대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흥미진진했다. 평소의 '거성'다운 모습이었고 딴지를 거는 모습으로 주변에 웃음을 전해주는 캐릭터로 활약해 박명수 둘째 유산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지난 해 12월 있은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 부문 수상자로 호명돼 수상 소감을 전하다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몇 달 전 안타깝게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