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동,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제거는 내손으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교하동(동장 윤병렬)이 신학기를 맞이해 28일 청소년 위해환경 및 불법광고물 제거를 위한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날 캠페인은 교하중·고등학교 등학로 및 교하중심상가에서 진행됐으며, 교하동청소년지도위원회, 실버경찰대, 교하파출소, 교하동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관내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 비행 및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광고물(전단지, 명함전단지)을 제거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강화하고 범시민적 청소년 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권오섭 교하동청소년지원위원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이 일탈과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애정 어린 관심을 갖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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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하동은 교하파출소 등 유관기관 및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실버경찰대와 합동으로 유해업소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감시, 순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