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자 누리꾼들의 간절함 담긴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발견이라니 갑자기 왜케 울컥하냐ㅠ 모두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sp****)" "9명 미수습자 모두 세월호에 계셔서 이번 수색에서 모두 찾아 가족의 품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sd****)" "미수습자분 발견이라니...세월호가 올라오고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걸 3년이 걸렸다(ha****)" "오늘은 어제와 또 다르게 긴장되네. 제발 세월호 미수습자의 유해였으면...(ne****)" "정말 기다리던 소식 입니다!! 이렇게 세월호 인양 하면 빨리 찾을걸 왜 여태껏 미수습자 유가족들 애타게 이제야 수습하는지... 하루빨리 나머지 8명도 유가족들에게 돌아 갈 수 있기를(pi****)" "정말 다행입니다. 다른 미수습자분들도 빨리 찾아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세월호 안에서 벗어나지만 알았다면 다른 미수습자분들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높아져서 정말 다행입니다(mi****)" 등 댓글을 달았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등이 현장에 급파돼 시신의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