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주혁의 죄의식없는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이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차주혁의 근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가 무슨 뭐라도 되는 줄 아는 듯(an****)"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근본부터가 잘못됐네 이 친구(do****)" "아니 근데 인스타에 팔로워는 왜 그렇게 많은 건지. 보통 연예인들 만큼 있던데? 안 좋은 일로 탈퇴하고 그 이후에도 이렇다 할 활동도 잘 안 하는데 아직도 팬이 있나(jo****)" "마약은 이유 불문하고 용서 자체가 안되는 범법행위이다 강력한 처벌해라(pa****)"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iy*****)"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보네요 ㅉㅉ(kw****)" 등 댓글로 비난했다.
그동안 차주혁은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던 중 찍은 인증샷을 비롯해 고급 승용차 사진, 담배 피우는 사진 등을 올리며 뉘우침 없는 근황 사진을 잇따라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해 3월 한 여성으로부터 담배 종이로 만 마약을 받아 자신의 승용차에서 흡연한 차주혁은 그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입국하려다가 적발돼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은 마약 흡연 혐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