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출소 12일만에 또 마약 '남녀공학' 재조명…다른 멤버 근황은?

2018-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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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캡쳐]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산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출소한 지 12일 만에 다시 마약을 투약해 논란이 일으켰다. 이에 그가 과거 데뷔했던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에 관심이 쏠린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남녀공학은 미소수미, 한빛효영, 한별혜원, 악동광행, 천지유성, 지혜태운, 열혈강호, 가온누리, 알찬성민, 별빛찬미 등 남성 6명과 여성 4명으로 구성된 혼성그룹이다.

하지만 열혈강호(차주혁)와 가온누리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여성 멤버들은 '파이브돌스', 남성 멤버들은 '스피드'로 활동하면서 남녀공학은 사실상 해체됐다.

남녀공학 멤버들 가운데 현재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도 있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지코의 형으로 알려진 우태운이 남녀공학 멤버였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했던 허찬미도 남녀공학 출신으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바 있다.

티아라 멤버였던 배우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한빛효영)도 남녀공학 멤버였다. 류효영은 올해 TV조선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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