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남도내 고충민원처리 평가서 2위

▲부여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군 단위 82개 중 13위, 충남도내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15년 10월~2016년 9월까지 1년간 243개 지자체의 고충민원의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미흡(74.9점)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우수(81.2점)등급으로 평가 받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군은 고충민원 예방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제 운영 △고충민원 전담부서 운영 및 민원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행정 △ 고충민원에 대한 공공기관 대응전략을 높이기 위한 사례중심의 외부전문가 초청 역량강화교육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기관장(부서장)의 갈등해결에 주력한 결과 이번 우수 평가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관련기사

• 부여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업무협약 체결
• 부여군, 백마강 테마파크 전망대, 물억새 만개한 가을 풍경을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