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각 나라 대사와 공사 등 대사관 관계자 11명과 정부초청 장학생 15명, 최순자 총장 등 학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각국 대사 등은 본 행사를 통해 ‘글로벌 프런티어 인재양성’을 위한 인하대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공유한다. 또 정부초청 장학생들의 대학생활을 공유하고 이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업 환경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인하대 외국인 재학생들이 연결 고리가 돼 정부초청 장학생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될 계획이다.
최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하대가 세계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찾아오는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해외 각국에 있는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와 준 각 나라 대사들과 학교, 재학생들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초청 장학생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6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을 원하는 대학교에 직접 지원하거나 각 나라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