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생생한 삶을 함께 한 명사를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로 발굴·육성해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 여행상품을 운영했었다.
올해는 여행업계에서 명사여행 콘텐츠의 희소성과 매력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고품격(타 여행상품보다 2~3배 고가, 1박 2일 기준)의 명사여행 자체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명사여행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지자체의 명사여행 활성화 컨설팅▲고품격화 시범(파일럿) 테스트▲평창동계올림픽 및 명사여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국내여행은 저가여행이라는 인식을 깨는 고품격여행 대표상품이 바로 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이라며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많은 지역 명사를 발굴하여, 명사여행을 수도권 및 제주도에 집중된 내·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