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1일 오후 제2회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초·중·고 학생부 43명과 일반부 6팀 1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4월 1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경기도 학생,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서석권 서장은 “매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참여인원이 늘어간다는 것은 그 만큼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본다” 며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구조자처럼 질 높은 구조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되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