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스타그램이 라이브 스토리 방송의 저장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인스타그램은 21일 최신 버전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라이브 스토리를 저장해 팔로워들과 공유한 순간을 간직하고, 원할 때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스토리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하려면 인스타그램 촬영 화면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라이브’ 탭을 눌러 ‘라이브 방송 시작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방송 중에는 시청자의 댓글과 ‘좋아요’를 확인하고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직접 공지 댓글을 달거나 댓글 기능을 끌 수도 있다. 방송은 최대 한 시간까지 가능하다.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라이브 스토리는 가수 이효리(@hyoleehyolee), 아이돌 그룹 세븐틴(@saythename_17), 래퍼 그레이(@callmegray) 등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 국내 600만 명의 월 활동 사용자들이 팔로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에 적용된다. 라이브 스토리 저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센터(help.instagr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