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이해 떠나는 음악 여행 콘셉트로 독일, 러시아, 동유럽의 각 나라 대표 클래식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는 나라별 시리즈 공연이 열린다.
꿈의숲아트센터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스프링 페스티벌: 봄에 떠나는 유럽 음악여행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나라별 작곡가 시리즈 공연으로 작년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 회차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나라별, 작곡가별로 구성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면 마치 유럽 여행을 다녀온 듯 색다르고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