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인천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행정구역 17개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기본구상(안)을 설명한다.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낮 시간대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감안하여 저녁 시간대(19~21시)를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등 시민아이디어는 새롭게 구성할 ‘시민참여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타당성을 논의하고 실행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심도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관련 아이디어를 건의할 수 있도록 전용홈페이지(http://giexpressway.idi.re.kr)도 구축․운영한다. 전용홈페이지는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시민참여협의회’는 지난 3월 7일 발표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라며, “과거 50년간 소음․진동․분진, 통행 등 불편함을 묵묵히 감내한 시민들이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어떻게 하면 침체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등 사업 시작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사항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 일시 : 2017.3.23.~6.1. 매주 화․목 19~21시
- 장소 : 경인고속도로 주변 17개 동 주민센터
․ 서구(8개소) : 가정1, 2, 3동, 석남1, 2, 3동, 가좌1, 3동
․ 남구(9개소) : 도화1, 2·3동, 주안1, 2, 5동, 용현1·4, 2, 3, 5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