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17일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문화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3.0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데이터를 한국문화정보원에 제공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 중인 문화포털, 문화콕 등 인프라를 활용해 대국민 정보서비스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해 문화데이터 아이디어 및 사례 발굴 등 공공정보기반의 창업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은 “이번 협력은 예술창작의 토대가 되는 문화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플랫폼 인프라 교류를 통해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부3.0형 협업구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앞으로 문화정보의 개방을 통해 공공문화 정보 대국민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