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 후 “진심으로 승복을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가치가 지켜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은 국민들끼리 서로를 향했던 적대감을 녹일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국민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 바란다"며 "진심으로 승복을 말씀해 주시고, 화해와 통합을 말씀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아주DB] 관련기사유승민 "명태균 게이트 본질, 사기꾼에 대통령 부부 놀아난 것"유승민, 멋지게 IOC 위원 마무리...女 탁구 단체전 시상 참석 #대선 #유승민 #탄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