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민사회단체간의 진정한 소통과 상생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거쳐 출범을 하면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는 부산협치협의회 위원 70여 명과, 시민단체 NGO 활동가·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앞으로 협치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시민사회단체의 공동대표를 합의에 의해 선출한 후, "협치! 어떻게 나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의 초청 강의를 통해 부산만의 협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발대식에 참석한 협치협의회 위원들과 참여자 전원이 대형현수막에 그려진 빈 나뭇가지에 핸드프린팅 해, 나뭇잎과 열매가 열린 크고 풍성한 나무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민과 관은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 영원한 동반 관계임을 상호 인식하는 퍼포먼스로 미래 부산발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