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6일 “곽태휘와 김민우를 대표팀에서 제외하고 대체 선수로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김보성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곽태휘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우라와 레즈(일본)과 경기 때 왼쪽 종아리를 다쳐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김민우도 왼쪽 허벅지를 다쳐 재활 중이다.
두 선수의 민 자리는 왼쪽 측면 공격수인 김보경이 맡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모여 곧바로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가 열리는 중국 창사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