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에콰도르·잠비아·온두라스와 4개국 친선대회

2017-03-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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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와 이승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U-20대표팀은 3월말 예정된 4개국 친선대회를 위해 19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조직위원회 초청으로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열리는 U-20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다. 한국을 비롯해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에콰도르, 잠비아, 온두라스가 출전한다. 상세 경기일정과 장소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되는 U-20 대표팀 선수는 27명으로, 신태용 감독은 지난 1월 실시한 포르투갈 전지훈련 멤버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변화를 주었다. 마지막까지 팀내 경쟁을 유도하고 숨겨진 옥석을 찾기 위한 포석이다.

바르셀로나 3총사 중에는 백승호와 이승우를 불러들였으며, 조영욱, 송범근(이상 고려대), 한찬희(전남), 정태욱(아주대)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뽑혔다. 이상민(숭실대), 김승우, 신찬우(이상 연세대),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경민, 노우성(이상 전주대), 김무건(제주) 8명의 선수는 신태용호 체제에서 처음 U-20 대표팀에 합류했다.

피지컬 코치도 추가된다. 작년 리우올림픽에서 신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춘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플라비우(68)가 대회 종료 시까지 함께하게 됐다. 단기 토너먼트에 필요한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 명단
GK :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DF : 정태욱(아주대), 김민호,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상민(숭실대), 이유현(전남드래곤즈), 강윤성(대전시티즌), 우찬양(포항스틸러스), 윤종규(FC서울), 노우성(전주대), 신찬우(연세대)
MF :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정민(금호고), 한찬희(전남드래곤즈), 이승모(포항스틸러스), 임민혁(FC서울), 이상헌(울산현대), 백승호, 이승우(이상 FC바르셀로나), 김무건(제주UTD),
FW : 강지훈(용인대), 김경민(전주대), 하승운(연세대), 조영욱(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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