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1월 GS칼텍스, 한국화학공학회 광주전남제주지부, 전남대와 화학공학의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MOU를 체결했다.
협약 첫 사업으로 제1회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화공품질관리’ 교과목을 전남대에 신설, 지난 10일 개강했다.
4개월간 대학생과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바이오화학의 비전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GS칼텍스의 전남지역 협력사와의 취업 매칭 기회가 제공되고 진로 상담도 이뤄진다.
정영준 센터장은 "올 하반기에 시행될 제2회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순천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 대학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