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원더걸스 출신 혜림 "보아 너무 좋아해…원래 JYP 아닌 SM 가고 싶었다"

2017-03-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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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JYP엔터테인먼트 합격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17학번으로 입학한 김흥국과 혜림, 그리고 MC그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영자는 혜림에게 “난 혜림이 한국인이 아닌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혜림은 “홍콩에서 14년동안 살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왔다. JYP 오디션에 합격해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보아 선배님을 좋아했다”고 말했고, 오만석은 이에 “그럼 SM 갔어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혜림은 “원래 SM 가고 싶었다. 그 당시 어려서 지원 방법을 몰랐다. SM 오디션 지원을 신청하다 오류가 나 못 했다”며 “다음 날 하려고 했는데 그날 JYP 오디션이 홍콩에서 열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JYP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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