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레드멤버스 고객들을 위한 기아 레드멤버스 신용카드를 15일 출시했다.
카드는 총 2종으로 기아 레드멤버스 기본 신용카드와 플래티넘 신용카드가 있다. 두 카드는 모두 현대카드의 M포인트와 기아차의 레드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다.
기아차는 적립 M포인트의 30%가 레드포인트로 적립되는 기아 레드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 신용카드를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기아 레드멤버스 신용카드는 큰 폭의 신차 구매 혜택도 있다. 5년의 기간 동안 적립한 M포인트와 레드포인트를 차감 사용해 최대 400만 포인트(M포인트 200만원 + 레드포인트 200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신차 구매 할인 혜택에는 포인트 차감 할인과는 별도로 20만~50만원 사이의 세이브-오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도 중복 이용 가능해 기아레드멤버스 고객들이 큰 폭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레드멤버스 신용카드는 오토큐 이용 정비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결제금액의 3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 1회 최대 2만원까지 정비 금액 중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휴처에서 M포인트와 레드포인트 사용은 물론 플래티넘 카드의 경우 커피, 영화, 아울렛 할인 및 주말 무료주차 등을 아우르는 플래티넘 전용 서비스 혜택도 받는 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기아레드멤버스 신용카드는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미만일 시 M포인트 적립이 제외되며 레드포인트도 적립되지 않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멤버십 출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아레드멤버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M포인트와 레드포인트 이중 적립, 자동차 구매 및 정비시 큰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혜택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