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김다솜은 지난 해 6월 송파구 잠실동 201에 위치한 빌딩을 31억3000만원에 매입했다.
실투자금은 임대 보증금 3억3000만원에 대출 17억원을 제하고 약 11억원이다. 연간 임대수익률은 2.5% 가량(대출미적용) 기대된다.
1991년12월에 준공된 해당 건물은 연면적 644.16㎡, 대지면적 217.30㎡, 용적률 200%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졌다. 지상 3층 까지는 근생시설이며 나머지는 다세대 주택이다.
주변에 2호선 잠실새내역(구 신천역)과 2·9호선 잠실운동장역이 위치하며 먹자상권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다. 김현섭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3.3㎡당 평균매매가가 4762만원으로 주변 시세 수준에 매입했다"면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상황이어서 3층부터 임차 업종 변경이 수월하지 않아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