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해 4월 강남구 삼성동 32-13에 위치한 빌딩을 37억원에 구입했다. 수지는 해당 건물 등기부등본상 매입 대금의 17억원을 대출하고 임대 보증금 2억원, 약 18억원 가량 실투자해 건물을 매입했다.
빌딩은 2012년 12월 21일에 지어진 건물로 연면적 616㎡, 대지면적 218㎡, 건폐율 60%, 용적률 200%, 지하2층, 지상 5층이다. 인근에는 355m 떨어진 거리에 9호선, 분당선이 들어서는 선정릉역이 위치하고 특히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공실 염려가 적다는 평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근생시설이 나머지는 다세대 주택이 들어섰다.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지하 한 개 층이 노출돼 공부상 지하2층, 지상5층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처럼 보여져 1개층 이득을 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