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드림아파트' 추진

2017-03-13 10: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 '부산드림아파트'를 추진한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시에서 규제완화를 하고, 민간사업자는 고품격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젊은층에게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는 최소 8년이상 임차 거주하게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정책이다.

주요 규제완화 및 지원으로는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 (市지침 개정),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하여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고, 상업지 이면도로 미개발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여 주말 및 야간의 도심공동화 방지와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