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휴일 포근한 "봄날씨"...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 농도 "나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아주동영상]

2017-03-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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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상청제공]

오늘도 포근한 봄 날씨, 불청객, 미세먼지 농도 "나쁨"[사진=기상청]

미세먼지 농도 중,서부지역 "나쁨"[사진=네이버날씨]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오늘 (일)
중부 대체로 흐림 * 남부 가끔 구름 많음.
(~밤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 한때 비 조금.

- 내일 (월)
전국 가끔 구름 많음.
(낮 한때) 제주도 비 조금.

봄의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3도, 대구 1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을 3-4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해가 떨어지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체온조절 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구름만 때때로 지나는 가운데, 강원 철원 등 영서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서울과 충남,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휴일동안 불조심 하셔야겠고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에도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벌써부터 희뿌연 하늘에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은데요. 대기정체로 인해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긴 하겠지만요, 그 양이 무척 적어서 미세먼지를 해소하기는 힘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4도, 강릉,대전 16도,
광주,대구 18도, 부산 1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내일은 낮 한때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대구 5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또, 서해상에서는 짙은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 없이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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