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전학생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 강호동은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미인 1등”, “얼굴형과 눈, 코, 입의 조화가 가장 완벽한 컴퓨터 미인 1등”, “PD, 기자, 카메라맨, 연예인이 뽑은 실물 예쁜 연예인 1등”이라며 김희선을 소개했다.
이어 강호동이 “1번 김희선, 2번 김태희, 3번 전지현 중 누가 가장 예쁜 것 같냐”고 묻자 김희선은 당당하게 “1번”이라고 답했고 “세 분 다 매력 있고 좋지만 내 대를 잇는 친구들”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평소 술을 즐기는 김희선은 취한 후 기분이 좋아진다며 "술을 마신 뒤에는 딸에게도 관대해진다"고 털어놓았고 "딸이 나에게 맥주 한 잔 하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