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교촌치킨 등 무료 서비스 거짓 정보 퍼져

2017-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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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촌치킨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이 헌법재판소에서 나온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퍼진 각종 무료 서비스 제공 정보가 허위로 밝혀졌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0일 오후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공지를 띄워 "현재 SNS에 돌고 있는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교촌치킨 이벤트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헌재 탄핵 결정 이후 SNS상에서는 '탄핵이벤트'라는 제목으로 교촌치킨이 모든 고객에게 치킨 1마리 무료 증정행사를 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이 빠르게 퍼졌다.

이 외에도 각종 음식점과 주유소 등에서도 무료 행사를 한다는 허위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실제 매장으로 주문 문의가 쇄도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민감한 시기에 자칫 고객들의 혼란을 가중할 수 있어 급하게 홈페이지와 SNS에 긴급 공지를 띄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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