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구도심과 외곽지역 등 청소 사각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농촌지역의 폐비닐, 농약병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 도로변 분진 물청소, 그 외 하천, 도심공원, 등산로 등에 대한 청결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각 동별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선정,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청결활동을 전개하되, 일시적인 청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중 각종 청결활동에서 수거되는 쓰레기를 적극 수거·처리 지원,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