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심판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이석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아는 헌법학자와 법조인 10여명에게 탄핵전망을 물었더니 부결된다는 분이 없었다. 헌재의 5항목 중 어느 하나에만 해당돼도 탄핵되는데 5가지 모두 기각으로 볼 재판관은 없겠기 때문. 그보다 강추위 속에 18회나 외친 백만대중의 간절함에 하늘이 무심치 않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만약 재판관 8명 중 6명이상 찬성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파면되고, 3명만 반대하도 박 대통령은 곧바로 대통령직에 복귀하게 된다.
현재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자들이 에워싸고 있으며, 경찰의 통제하에 불상사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