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핵심판 선고의 날 확정. 내일모레 금요일. 오전 11시. 짙은 안개 너머에는 눈부신 햇살이 비추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믿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꾸준히 참석하면 뜻을 펼쳐온 바 있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10일 오전 11시로 정했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직에서 물러나고,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하면 즉시 국정에 복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