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NH농협카드, 빅데이터 업무 협약 제휴

[사진설명=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오른쪽)과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이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동부화재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부화재는 NH농협카드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진행됐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결합을 통한 신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핀테크(Fin-tech)분야 협력 모델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내 동부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형 제휴카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결합형 신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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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에는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정남 사장은 "우수한 고객 기반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보유한 NH농협카드와의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