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사)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올해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확정하고,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이석우 시장과 황민영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이와함께 올해 국제대회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을 시작으로 두번째로 열리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에 뿌리를 둔 건강, 환경, 공감의 슬로라이프 가치와 생활문화운동이 남양주와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돼 슬로라이프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음식, 도시, 건강'이란 주제로 오는 9월22~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