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KT, 티켓몬스터, 누리웍스 등 문화콘텐츠 분야 3개 기업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업무협약식이 체결된다. KT는 광주지역 홀로그램, 가상현실·증강현실, 미디어예술 등 체감형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고, 향후 세계 시장 진출, 정보문화산업의 기반시설 활용 및 인적 자원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제2호 마그나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의 운용을 맡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펀드매니저와 문화산업체 간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기술력이 있는 지역 내에 문화 관련 업체의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광주지역 투자에 대한 수도권 기업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