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에는 일산소방서 사회복무요원 17명과 의무소방원 8명, 상담전문가 5명 등 총 30명이 참석하였으며, 고양시정신건강센터의 전문상담사를 초청하여 기초설문작성과 전문심리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보조인력은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과정에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함에 따라 심각한 정신건강상의 위해요소에 노출될 수 있지만, 그동안 적절한 치유방법이나 해소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이번 상담을 계기로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승현 서장은“소방업무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주요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무요원과 의무소방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소방보조인력의 고충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