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은하면 종오리 농장 AI 발생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홍성군을 지난 7일 긴급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I 방역상황 및 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정송 충남도 농정국장 및 신창호 동물위생시험소장등이 배석했다.
이 차관은 "AI에 대한 현장 예찰은 물론, 공직자 전담요원 배치를 통해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계사 인근 지역까지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에 따른 방역을 요구했다.”
이후에는 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임재율)에서 관리 중인 홍성군 갈산면 소재 대사저수지를 방문해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상황과 저수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영농기에 대비하여 저수율이 낮아 물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에 대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양수저류 등 선제적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 우려지역에 미리 용수원개발 및 저수지 물채우기 추진 등을 통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