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이강산)가 마음이 건강한 세종시 만들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로 사망한 유족들에 대해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세종시 위탁기관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세종시 자살률 감소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진 센터장은 “세종시의 자살률이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이주민의 대량 유입과 20~30대의 스트레스 상승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세종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충남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며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