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아동지킴이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인천이 최초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지난해 11월 24일 구성되어 아동학대 우려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아동학대예방홍보, 어려운 이웃에 복지서비스 연계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순회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149개 읍·면·동별로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로 위촉된 읍·면·동 통리장 3829명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해 4월 29일 아동학대전문강사풀 31명을 구성해, 현재 27명이 활동 중으로 이번 순회교육에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 내이므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아동학대가 대물림되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