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문화행사를 비롯한 군례행사 등 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한의 제례 집전 관계자들만으로 제례의식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행주대첩제는 임진왜란 중인 1593년 2월 12일(음력) 행주산성에서 왜군 3만의 공격에 맞서 2,300의 정병과 승병, 부녀자들까지 일치단결해 싸워 승리로 이끈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3월 14일(양력) 행주산성에서 제례와 문화행사를 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