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424주년 행주대첩제 간소히 진행

2017-03-08 10:15
  • 글자크기 설정

오는 14일, AI·구제역 확산방지 위해 제례의식만 거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424주년 행주대첩 승전기념제를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행주산성(충장사)에서 제례의식만 거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문화행사를 비롯한 군례행사 등 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한의 제례 집전 관계자들만으로 제례의식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행주대첩제는 임진왜란 중인 1593년 2월 12일(음력) 행주산성에서 왜군 3만의 공격에 맞서 2,300의 정병과 승병, 부녀자들까지 일치단결해 싸워 승리로 이끈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3월 14일(양력) 행주산성에서 제례와 문화행사를 행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