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논란이 되는 것을 이해못하겠다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임창정 논란에 누리꾼들은 "진짜 프로불편러들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주운전처럼 임산부가 운전하면 법에 저촉되는 것도 아니고 왜 참견들이냐(ga*****)" "허다 허다 별 뉴스 검색어 1위에 이런 것도 오르냐ㅋㅋ 만삭 아내도 운전할 수 있는 거지 못하라는 법 있나? 술 먹어서 대신 운전할 수 있는거고 이런 글 보고 태교에 안 좋아지면 이렇게 까고 있는 님들이 더 나쁜거임 알간?(dn****)" "아니 이게 무슨 논란이 된다고…만삭의 산모들 운전만 잘 하고 다니더라 연예인은 피곤하겠다(al*****)"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난리네. 자기들은 전혀 잘못 없이 사나?(tk*****)" "나도 만삭인데 운전하는데? 어디 운전 임신 안 해본 사람들이구만(bb*****)" 등 임창정을 두둔하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만삭인 아내에게 운전대를 맡기냐'며 비난했고, 논란이 점점 커지자 임창정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임창정은 소속사를 통해 "임창정은 가까운 지인과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했다.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죄송하고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려 감사하다고 전해왔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