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창업·주거·문화 등 지역 청년들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직접 듣고 관련 정책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의 청년 대표들과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찾아가는 청년회의 IN 울산’은 △청년 응원 선언 및 ‘울산 청년지원 종합대책 설명 △청년위원장·울산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대화 △자동차의 미래 특별 강연 등 총 3세션으로 진행됐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최근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울산시의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중앙과 지방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더욱 활용해서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위원회는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렴된 정책 의견들은 중앙 부처 및 전문가, 관계자들과 다시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