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새 지니계수 나온다...고소득층 소득 반영

2017-03-07 11: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올해 12월부터 국세청 소득자료를 반영한 신(新) 지니계수가 나온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가계동향 조사 때 집계된 소득을 기반으로 지니계수를 발표했다. 하지만 고소득층의 소득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통계 착시가 생긴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지니계수를 개발했다.

지니계수는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표로 0에서 1의 값을 지니며, 값이 작을수록 평등한 사회다.

현재 한국의 지니계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불평등 정도를 보이지만, 신 지니계수는 평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존 지니계수는 올해 5월을 마지막으로 더는 발표되지 않는다"며 "올해 12월 가계금융복지 조사를 기반으로 새 지니계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