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17 경기도지사기 축구대회를 곤지암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축구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축구 동호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경기도민의 대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유치를 확정한 광주시는 경기장 정비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도내 단일종목으로 최대 체육대회인 도지사기 축구대회 기간 동안 1만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도지사기 축구대회가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